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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 아닌 사람이 AI R&D 부서 배치받고 느낀점
우선 6년차 백엔드 개발자고 올해 6월에 부서 배치 받음 그래서 잘 모를수 있음
Q. AI쪽으로 왜 가셨나요.
A. 나도 가기 싫었음 내 분야도 아니고 알앤알 지켜지는 걸 좋아함. 그래서 이사한테 가서 거절 했는데 싫으면 불이익이 있을거라는 반 협박식을 받아 AI R&D로 배치됨
Q. AI 에 대한 지식이 있나요?
A. 특정 도메인만 파는 성격이라 AI에 대해 1도 모름
Q. 왜 AI 로 새로안뽑은거죠?
A. 빌어먹을 인건비때문이라 생각함. AI 사업으로 콩고물은 받아먹고 싶은데 다 받아먹고 남아있을 AI 직원이 싫다고 함. 개발자한테 시키겠다고 함
Q. ㅈ소인가요
A. 직원만 4천명이 넘는 ㅈ소라 생각함
Q. 연봉은요.
A. 시크릿(IT업계 평균 이상이긴 함)
Q. AI 안 어렵나요?
A. 너무 어려움. 지금도 퇴사 마렵고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음. 공부라고 서핑 중에 들어옴.
Q. 부서에 AI 석박사 몇명이나 있나요?
A. 23년도에 7명 정도 뽑고 그중 몇명이 회사 도메인이 어렵다고 탈출했다 들음. 그 뒤 차라리 해당 업계의 개발자가 와서 Ai 배우는게 낫다고 24년도부터 개발자 경력직 뽑는거 같음. 근데 이제는 그거 아깝다고 타부서 인원 서리 하는중
Q. AI 현황은 어떤가요?
A. AI 적자라고 하는데 너검 회사는 아닌것같음. 회사 제품에 끼워팔기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수익성이 좋음.
Q. 퇴사하시는거 어떤가요?
A. 내 실력으로 여기서 더 위로 점프하기 힘들것 같아서 공부해볼려함. 근데 문제는 논문 읽어본적도 없음. 다행히 논문 읽고 연구하는건 없다고 하고 외부 라이브러리나 Api 쓰듯 하면 되는거라 어려운게 없다고 함.
그나마 희망적인건 신규 사업 부문이라 연봉은 잘 오른다고 함. 나도 다음 연봉은 Ai 석사 테이블에 맞춰준다해서 기대중. 두려우면서 막막하고 또 잘하고자 하는 생각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