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발굴도를 보면 규모가 거대한건 맞지만 초석도, 주춧돌도 없고 그냥 나무기둥이 박혀있던 구멍정도만 남아있다.
이 발굴조사를 토대로 작성한 건물배치도. 후대 중원에 생기는 수많은 통일황조의 정궁에 비하면 너무나도 초라한 규모.
그렇다면 과연 건축물은 어떻게 생겼을까? 우선 기와는 춘추전국시대에는 가서야 탄생했고, 그렇다면 궁궐이든 민가든 지붕을 덮을 제료는 나무널빤지 아니면 볏짚이었을 것이다. 그러한 사실을 고증하여 복원한 상고시대 중국대륙의 궁궐은 저렇게 생겼다.
궁궐이 아니라 어디 지방 임시요새라고 해도 믿을 비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