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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대령.

 

미국 이민 2세로, LA에서 태어남.

고교를 졸업하고 평범하게 대학을 다니다가 1년만에 자퇴하고 인종차별을 버텨가며 여러일을 전전하던 중, 2차대전이 터짐.

그 길로 곧장 미군 모병소에 찾아가 자원입대하려 하였으나 동양계라는 이유로 거부당함.

그러나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린 미군이 1년뒤 아시아계도 징집대상으로 추가하여 불행인지 다행인지 병으로 입대함.

 

그리고 이때 군생활이 체질에 맞았던 것인지, 미군 사관후보생 코스에 자원하여 수료 후 소위로 임관.

당시 그의 뿌리였던 대한제국이 일본으로 분류되서 한국계가 아닌 일본계로 분류됐음.

그 때문인지 당시 미군이 반동세력이 될 우려가 있던 일본계 장병 관리목적으로 창설한 100대대 (통칭 니세이 부대)의 예하부대 소대장으로 부임함.

 

여기서 여담으로 일본계와 대한계의 사이가 안좋은것을 안 대대장이 배려로 전출을 제의하였으나 김영옥은

"여기엔 일본인도, 한국인도 없으며 다만 조국을 위해 싸우는 미국인들만 있을 뿐" 이라 거절하고

그대로 남아서 임무를 수행했음.

 

다행스럽게도 니세이부대 의 주축이된 하와이안 출신 일본계 병사들은 터프한 김영옥을 잘 따랐고, 또 이들 전부 '미국인'으로서 인정받고자 하는 열망에 성실하게 훈련을 받다보니, 어느새인가 미군내에서도 손꼽히는 정예로 성장 함.

 

 

그리고 김영옥 대령은 중위진급과 동시에 이탈리아 전선으로 실전 배치가 됨.

이때 얼마나 김영옥 대령이 속한 부대가 처절하게 싸웠냐면, 이들의 모토가 "go for broke" 즉 "파산할때까지" 였으며,

이 반증으로 100대대는 퍼플하트(미군에서 교전중 심각한 부상을 입은 이들에게 수여하는 훈장) 부대 라고 불렸다함.

 

또 이후 이탈리아전선에서 굉장히 괴이한 전과를 세우는데, 바로 "밤엔 경계가 심하니 낮에 가면 되는거 아닐?까?" 라며

병사 둘과 같이 하루종일 갈대밭을 포복전진, 독일군 경계초소에서 꿀잠을 때리던 초병과 장교들을 들키지 않고 납치하여 로마 재수복의 거름이 될 중요한 정보를 뽑아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온갖 기상천외한 전략으로 천혜의 요새인 고딕라인과 구스타프 라인을 돌파에 지대한 공을 세움.

 

이후, 은성무공훈장을 수여받고 부대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그에게 훈장을 수여한 사령관 마크 클라크 중장이 "아니 자네같은 사람이 왜 아직도 중위야?" 하고 물었으나 김영옥은 "다섯번이나 신청했는데 반려당하던데요" 라고 대답함.

은성무공훈장 수여자도 대위진급이 어려울정도로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사회상의 반증이었음.

그리고 그 말을 들은 마크 클라크 중장이 즉석에서 전속부관의 대위계급장을 떼어내 김영옥에게 붙여주며 현장에서 대위로 진급시켜줌.

 

그리고 이탈리아 전선 후에는 중대장이 되어 프랑스로 투입되는데, 김영옥이 비퐁텐느란 곳에서 기관총 진지로 돌격하다 총에 맞아 쓰러짐.

그걸 본 그의 소대원들은 울분이 차올라 착검을 하며 "반자이돌격" (실제로 반자이 하면서 돌격했다) 을 감행, 김영옥이 시선이 분산된 틈을타 수류탄을 진지안에 까넣어 무력화에 성공함. (이 덕분에 프랑스 비퐁텐느의 교회엔 김영옥 대령의 이름이 세겨져있음)

 

이 외에도 피사 점령 작전때 일부러 간을보며 "간다? 간다? 에이 안가 ㅋㅋ" 하며 2번이나 도하를 일부러 실패하고 3번째에

"간다? 간다? 진짜가야지 ㅋㅋ" 하며 피사를 사상자 단 한명도 없이 점령했다고....

 

 

이후 대위로 전역하여 고향 LA에서 사업도 번창하고 있었으나, 부모의 조국 한국에서 625가 터졌다는 소식을 듣고 재입대를 감행.

전선을 거치며 어느새 소령으로 진급해 미군 최초의 아시아계 대대장으로 취임함.

근데 좀 어이없이 625에서 퇴장하는데, 김영옥의 부대가 단 1개대대로 2일만에 아군보다 60KM나 멀리 홀로 떨어진 지점까지 돌파하는 걸 본 포병대대가 "야 시발 저거 적 아녀?" 하면서 오인포격, 그 뒤로 치료를 목적으로 1952년 미국으로 귀국함.

그리고 김영옥이 진격한 곳은 현재의 38선 라인을 세우는 기점이 되었고, 이 진격이없었으면 서울은 현재 파주처럼 굉장히 위험한 위치에 놓여있을 형국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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