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국의 종교와 자국 건축양식의 만남

청진사

중국 시안에 있는 이슬람 사원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이슬람사원과는 전혀 다른, 누가봐도 중국식 건축물의 형태를 띄고 있다. 청진사는 782년 처음 지어져 이후 몇차례의 중건을 통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이슬람 사원으로, 현존하는 중국의 가장 오래된 이슬람 사원으로도 유명하다.

대한 성공회 강화 성당

1900년 지어진 성당으로, 외양은 누가봐도 한옥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내부로 들어가보면....

이렇게 전형적인 바실리카 양식으로 지어져있다.

이와같이 타국의 종교가 현지의 건축양식과 만나 독특한 형식의 사원이 만들어지는 일은 생각보다 흔하다.